‘제3회 서부·대청인의 밤’ 행사 개최
대청병원 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제3회 서부·대청인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17일 오후 7시 대전CGV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부병원과 2015년 3월 개원하는 대청병원의 직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가 한 자리에
모여 영화를 보는 문화이벤트입니다.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맞이하자’는 취지로 올해는
128명이 참석해 황정민, 김윤진 주연의 ‘국제시장’을 관람했습니다.
직원들은 일과를 마무리하고 서둘러 행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관람 전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하고
오후 6시 45분부터 입장했습니다. 한 손에는 영화 관람 때 빠져서는 안 되는 팝콘과 음료를,
다른 한 손에는 번호표가 부착된 대청병원 리플릿을 든 이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영화 관람에 앞서 20분 동안 간소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이벤트는 오수정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가상과 행운상 시상, 대청병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오수정 병원장은 “대청병원 개원을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것은 가족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해 준 직원과 또 가족분들께 이 자리의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영화 재미있게 보고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참가상은 각각 8명, 6명의 가족, 친지와 함께 자리한 김민주 수간호사, 6병동 오성순 간호사가 수상했습니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건설본부 김민배 차장 등 8명의 직원에게 행운상을 드렸습니다.
상품은 1983년 서부외과의원으로 시작해 서부병원으로 발전한데 이어 대청병원이 개원하기까지 3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관리이사님께서 직접 손목시계를 준비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청병원의 개원을 알리는 영상 상영 후 ‘국제시장’ 상영을 관람했습니다.
영화는 2시간가량 이어졌고 끝난 후에는 직원과 가족들이 2015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탁상용 달력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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