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1(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전국축제인 2023년 제11회 I am 오뚝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우리 대청종합병원은 오뚝이 행사가 끝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 부스를 마련하여 구급차를 대기시키고 의료 인력을 지원하였습니다. 대전광역시 척수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오뚝이 축제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중증장애인이 직면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계기와 귀감 받는 사례를 발굴, 표창하여 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장애인과 시민 그리고 단체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로 2013년부터 매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뚝이 축제는 기념식과 수기공모, 오뚝이 휠체어 마라톤, 축하공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청종합병원 종합검진센터의 박상이 간호팀장이 이장우 대전시장의 사회복지유공자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박상이 간호팀장은 “대청종합병원은 대전충청지역의 유일한 장애친화검진기관으로 병원 입구에 점자안내도와 시각장애인 안내견 대기소와 같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마련하였다. 또한 일반 접수대보다 낮은 높이고 눈높이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 전용 창구를 갖추었으며 700평 규모의 넓은 장소로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와 함께 우리 지역의 장애인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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